노무현을 지지한거지, 민주당을 지지한건 아니었다.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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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한민국에서 투표란, 현재 상태에서의 최선의 선택을 하는것이라고 생각한다. 즉, A보다 B가 더 좋은 선택이라면 B에 흠이 좀 있더라도 B를 선택한다라는 것이다. 물론 A보다 B가 더 좋다라는건 여러가지 요소를 결합해서 주관적인 판단에 맡기는 것이겠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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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난 대선에 노무현을 지지했었다. 거기에는 여러가지 이유가 있었다. 몇몇 공약이 맘에 들었고, 이회창 후보보다 좋다고 생각했으며, 한나라당외에 대통령이 될 수 있을만한 후보는 민주당의 노무현 후보였기 때문에 선택한 것이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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고인이 된 노무현을 바라보고, 다음 대선을 생각해본다. 한나라당에서 후보가 나올테고, 민주당, 민노당, 진보신당에서도 후보가 나올것이다. 한나라당의 후보가 예상되는 이시점에서 한나라당의 후보의 대통령 당선을 막기위해 어쩔수 없이 지금으로선 예측도 할 수 없는 민주당의 후보를 찍어야 하는것일까?

민주당이 믿음직스럽다면 사실 고민할 필요도 없겠다. 하지만 그렇지 않은 상태에서 다른곳 (진보신당의 노회찬 후보가 출마한다면 아주 만족스럽다) 에 표를 주게 된다면, 분산되는 표로 인해서 한나라당의 후보가 대통령이 될 가능성이 높아지게 된다. 참 힘든 선택이다. 결국 한나라당 후보의 대통령 당선을 막기 위해서 맘에 안드는 표를 던져야 하는 상황이 올지도 모르겠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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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나마 다행인건 이회창씨가 출마 할것으로 예상되는 자유선진당이 있다는 사실이 조금은 안심과 함께 분산효과라는 측면에서 꽤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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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는 누구에게 표를 던질것인가? 예전부터 점쳐 왔던 사람이 있긴 하다. 한나라당에도 맘에 드는 의원이 있다. 그가 출마한다면 표를 줄 수 있다. 하지만 확실한건 그는 출마못한다. 현재 3명정도 맘에 드는 사람이 있다. 그 3명이 동시에 대선에 나왔을때 누구를 지지할지도 우선순위가 정해져 있다. 하지만 그를 지지함으로써 표가 분산되어 누구일지 뻔히 예측되는 한나라당 후보가 대통령이 될 수도 있는 상황이라면 난 어떻게 해야하겠는가?

답은 지금이 아닌 3년후에 내려보도록 하겠다. 그동안 병역의 의무를 이행하고 있어야겠다. 시간이 흐르고 내 생각이 변하고 선택의 기호도 바뀌는 3년후가 기대된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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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1. 다음 대선때에는 누구를 찍어야 할까? 룰루랄라, 살아볼만한 세상 2009/07/21 11:08 ×